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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일본제철, US스틸 인수심의 재신청..."美대선 뒤 판단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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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제철이 미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건을 다뤄온 미국 외국인투자 심의 위원회의 심의 기한은 23일이었지만 이번 재신청으로 기한이 90일 연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심의위원회 판단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재신청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조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까지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에 반대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