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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호반家 며느리'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됐다···사회공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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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형 전 아나운서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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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오너가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케이션실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중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상무는 1993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8년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이후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20년 11월 퇴사하고 그해 12월 호반그룹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했다.

아주경제=박새롬 기자 sp5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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