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 주차된 벤츠 S400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관들이 주차된 벤츠에서 시작된 불을 끄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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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휴게소에 있던 소방관 2명에 의해 불은 진화됐다.
홍천소방서 양덕원센터 심명섭 소방교와 경기 양평소방서 강상센터 전수권 소방장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자칫 휴게소 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횡성=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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