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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황금 같은 연휴인데"…출발 직전 결항에 발 묶인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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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갈 예정이던 항공기가, 출발 직전에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선 사람들은 대체 항공편이 마련될 때까지 12시간을 허비해야 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한 주민이 날린 드론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17분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 승객들이 항공사 직원을 둘러싸고 항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