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정부, 정보 무결성과 신뢰, AI 등을 주제로 G20 회원국과 초청국,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류 실장은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류 실장은 " 한국은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와 지난 5월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의 정신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과 균형적인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G20 장관회의 논의 결과는 연결성 증진을 통한 포용, AI 등 신기술의 활용 촉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장관선언문으로 구체화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디지털경제 장관회의를 계기로, OECD, 미국, 브라질과 양자 면담을 통해 디지털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기술 활용 및 역량 강화 등에 관한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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