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에서 연금, 의료, 교육, 노동의 4대 개혁을 언급하면서 "반개혁 저항이 계속되고 있고, 공동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카르텔들이 서로 손을 잡고 개혁에 나서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를 겨냥한 발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면서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의·정 갈등 논란에도 물러서지 않고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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