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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BJ 세야,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도망할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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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BJ 세야 (사진=세야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세야(본명 박대세)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세야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세야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세야는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본명 김재왕)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함께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세야는 지난달 아프리카TV를 통해 김강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본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세야는 "1년 6개월 전에 생방송에서 자백하고 경찰서에 다녀왔다"며 "그때부터 계속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 이후 나쁜 짓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까지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고 아직도 10월 1일 치료 예약이 돼 있다"며 "(마약이) 살면서 제일 후회한 일이다. 다신 그런 실수 안 한다. 정말 제일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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