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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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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아이폰 16 사전예약 오늘 밤 9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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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공시지원금 최대 45만원
SK텔레콤 26만원·KT 24만원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경품 혜택도


매일경제

아이폰 16 프로·프로맥스 제품 이미지.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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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13일 오후 9시부터 일제히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45만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8만6000원부터 45만원 수준이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은 8만6000원에서 최대 26만원, LG유플러스는 20만8000원에서 45만원을 책정했다. KT는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출시일(20일)에 최종 확정된다.

통신업계는 공시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한국이 1차 출시국에 처음 포함된 것을 기념해 매일 참여 가능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6일까지는 아이폰 16을 사전 예약하고 에이닷에 새로 가입한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권을 증정한다. 또 모든 고객에게 대화형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29만원 상당)을 무료 제공한다.

KT는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사전 예약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출시일인 20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퀵배송’을 통해 빠르게 아이폰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닷컴에서는 단독으로 5G 요금제 7% 할인, 최대 5만원 멤버십 포인트 할인이 가능하며, 중고폰 보상서비스를 통해 시세보다 최대 20만원을 추가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폰을 4회 이상 KT에서 개통한 ‘아이폰 매니아’ 고객에게는 선착순 500명에게 애플 정품 듀오 충전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대 고객을 위한 유쓰 전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전예약 후 응모하면 광고 모델 차은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카드케이스, 손거울 등 차은우 한정판 굿즈 2000개를 증정한다. 아침 배송 혜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트리밍 구독권 혜택 등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6 전용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10월 출시한다. 이를 통해 통화 녹음과 요약이 가능하다.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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