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고로. 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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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가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 스무살 생일 기념 이벤트는 물론 G-CON 세션 구성까지 완료했다. 게임 팬들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2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지스타는 국제 게임 전시회로,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참가 현황은 6일 기준으로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 관 91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던 지난해 동일 시점 대비 약 101% 수준이다.
이번 행사에서 조직위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부대행사인 G-CON, 그리고 올해 지스타의 신규 킬러 콘텐츠로 대폭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주년 이벤트 열린다
지스타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게이머와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꾸준히 발전해 온 지스타의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하고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자세히 안내 될 예정이다.
◆넥슨 메인스폰서 선정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는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선정됐다. 넥슨은 올해 BTC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TB 역시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해 국내외 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는 물론 G-CON 2024에서도 총 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1일차 오프닝 키노트 연설자로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 역시 1트랙 연사로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G-CON 2024 세션 구성 완료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 G-CON 2024는 11월14,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G-CON 키노트 연설자로는 ‘삼국지’로 대표되며 게임 산업의 레전드인 코에이 테크모 총괄 PD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대표이사 및 사장), ‘파이널 판타지 VI’, ‘파이널 판타지 VII’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의 디렉터이자 현재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키타세 요시노리,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개발을 총괄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키노트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디 쇼케이스 개최
앞으로의 지스타 20주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인디게임 전시 영역 확대를 기조로,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의 새로운 인디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스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으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그 명칭에 걸맞은 수준의 규모로 매력적인 인디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히 마련된 스팀덱 체험존에서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물론 이번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디 개발사의 게임도 스팀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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