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신한카드, 베트남항공 멤버십 신용카드 출시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앞줄 오른쪽)와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 본부장(앞줄 왼쪽)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을 찍고 있다. 제공 | 신한카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의 국영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손잡고 제휴카드 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신한카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우선 베트남항공의 ‘로터스마일즈(Lotusmiles)’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로터스마일즈’는 베트남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탑승 또는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초과 수화물 이용 등 항공 탑승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베트남항공 제휴카드는 ‘로터스마일즈’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특전 혜택을 준비해 양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국내선을 포함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노선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 항공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20개의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에 소속돼 있다. 또한 글로벌 항공사 평가기관인 APEX 선정 5성급 글로벌 항공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는 “신한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한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베트남항공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찾는 베트남은 물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더욱 폭넓고 가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ji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