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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스타트 브리핑] '딥페이크'를 먹거리 삼은 로펌... 가해자 대상 불법광고에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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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딥페이크 문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죠. 그러자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법률 마케팅이 늘고 있습니다. 신문은 '딥페이크를 먹거리로 삼은 로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는 딥페이크 수사망을피하거나 형량을 낮추는 법 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놀랍게도 운영 주체는 한 로펌입니다. 성범죄 등 형사범죄 전문카페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홍보 수단으로 쓰는 겁니다. 심지어 '성범죄·딥페이크 전문 변호사'라며광고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거 엄연한 불법 광고입니다. 성범죄 분야에는 '전문 변호사'라는 용어를쓸 수 없거든요.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을 불법 광고로 모셔서 변호하는 일부 로펌들. '호기심' '우발적 실수' 같은 표현으로 가해자를 옹호하면서 2차 가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