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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한방 노리다 말 한마디로 '훅'…역대 미국 대선 TV토론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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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대선 TV 토론은 치러질 때마다 수천만 명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유쾌하게 때로는 노련하게 공세를 막아내고 승기를 잡는가 하면, 결정적인 실수로 낙선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으로 TV 토론에 나선 후보는 당시 부통령인 닉슨과 정치 신인 케네디였습니다.

닉슨은 연신 피곤한 모습으로 땀을 흘렸고, 젊고 잘생긴 케네디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