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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광주·창원 낮 최고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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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추석의 더위는 한여름 못지 않아서 7, 8월의 휴가철로 돌아간 느낌도 드는데요. 지난 밤, 서울에서는 역대 한가위 사상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폭염의 강도도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17일)은 그간 더위가 덜했던 강원도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남부 곳곳으로는 폭염경보로 한층 강화됐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지난 밤에 이어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에는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귀경길까지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최저기온은 청주와 전주가 26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창원이 34도까지 오르면서 특히 남부지방의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목요일까지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지만,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열기를 식혀주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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