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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디나미스원, 블루아카이브 유사성 논란에 '프로젝트 KV'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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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정보 공개 8일 만에 결정…"콘셉트·이미지 유사"

뉴스1

디나미스원 프로젝트KV 중단 공지(X·옛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블루 아카이브'(넥슨게임즈) 핵심 개발진들이 독립해 꾸린 디나미스원이 '프로젝트 KV' 정보를 공개한 지 8일 만에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디나미스원은 8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로젝트 KV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공개된) 관련 자료도 삭제하고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이 여러분들께 더 이상 상처와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블루아카이브) 팬들께도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디나미스 원은 넥슨게임즈(225570) 김용하 총괄PD와 함께 블루아카이브 PD를 맡은 박병림 대표가 주요 개발진(임종규 디럭터 등)과 함께 퇴사 후 올해 4월 창업한 기업이다.

프로젝트 KV 이달 1일 시놉시스, 메인 아트 비주얼,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하자마자 블루 아카이브 콘셉트·디자인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관련 커뮤니티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성토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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