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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지갑 얇아진 시민들..."추석 선물도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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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저렴한 추석 선물 찾는 소비자 증가

대형 마트, 3만 원 미만 선물세트 30% 가까이 늘려

'가성비 선물' 매출, 지난해 대비 12% 증가

둔화한 물가 상승률…누적된 고물가에 체감 어려워

[앵커]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 수요가 늘고는 있지만, 치솟는 물가가 탓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심리도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지갑이 얇아진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물을 고르는 건 물론 중고 거래를 활용하는 등 이른바 '가성비 제품' 찾기에 나섰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한 대형마트.

추석을 앞둔 매장 식료품 코너에 다양한 선물세트들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