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상가 텅텅 비고 줄줄이 경매로...자영업자들의 한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금리에다 고물가까지, 내수 경기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텅 빈 상가 건물이 늘고 있습니다.

울산에선 빚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로 나온 물량이 14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중심 상권인 남구 옥동.

상가를 임대한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었습니다.

심지어 권리금을 받지 않겠다는 곳도 등장했습니다.

주거지와 학원들이 밀집된 옥동에선 흔치 않은 광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