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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쪽으로 불꽃 특수효과가 날아드는 장면
경찰이 어젯밤(6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야외 행사장에서 불꽃 특수효과가 관람객석을 향해 발사되면서 17명이 다친 사고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와 제천경찰서 형사과는 오늘 오전 행사장에서 특수효과 설치 장소와 무대시설 구조를 파악하는 등 현장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문제가 된 특수효과의 발사좌대를 제천음악영화제 측으로부터 제출받았으며, 기기 결함은 없었는지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해당 무대의 특수효과 담당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특수효과 장치의 설치 경위와 작동 방식 등을 조사한 뒤 과실이 확인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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