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경기둔화와 중국 경제선행 불안에 대한 우려 속에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62 포인트, 0.07% 오른 1만7469.96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82 포인트, 0.06% 속락한 6130.16으로 출발했다.
다만 그간 하락에 대한 반발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중국 정부의 부동산 지원책 기대로 인한 매수도 유입하고 있다.
전기차주 웨이라이와 중국석유화공이 급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화룬전력,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유리주 신이보리, 귀금속주 저우다푸,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화룬맥주,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떨어지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이동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초상은행,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중신 HD,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한썬제약은 밀리고 있다.
반면 중국 지원책 소식에 부동산주 완커기업, 위안양 집단, 카오룽창 치업, 링잔, 헨더슨랜드, 청쿵실업, 신세계발전, 선훙카이 지산, 룽후집단, 항룽지산, 화룬완샹이 일제히 뛰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중은홍콩, 영국 대형은행 HSBC, 항셍은행,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홍콩중화가스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21.40 포인트, 0.12% 올라간 1만7478.7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1분 시점에 12.65 포인트, 0.21% 내린 6121.33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