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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율 주행 차량에 회전 가능한 좌석을 장착할 것을 암시했다. [사진: 일렉트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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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360도 회전 좌석 장착하나
테슬라가 자율주행차에 회전 가능한 좌석을 장착할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테슬라는 차량에서 자율주행시스템(ADS)이 작동할 때 좌석 위치에 대한 특정 요구 사항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호주 규제 기관의 질문에 "이는 안전 또는 편안함 측면에서 목적 설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예를 들어, 레벨 4 ADS가 작동 중일 때 시스템은 운전자가 탑승자가 되어 좌석을 완전히 뒤로 젖히고 잠을 잘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테슬라는 안전벨트 요구 사항의 경우, ADS에서 특별히 지시하거나 달리 요구하지 않는 한 인간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는 경우에만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전하는 좌석에 대해 테슬라는 적절한 안전 조치가 시행된다면, 좌석을 완전히 젖히거나 회전할 수 있는 차량 설계나, 앞을 향한 좌석이 없는 설계, 또는 중앙 좌석 위치만 예측 가능한 차량 설계(예: 대형 차량)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2020년 사상 최고치 기록 직전과 유사 움직임"
비트코인이 지난 2020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현재 단기 보유자 추세를 2019년 중반과 비교했다.
지난 6개월간 비트코인을 매수한 사람들은 반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세를 보인 후, 여전히 보유하고 있거나 손실을 보며 매도하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이들은 아마도 올해 3월경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달했을 때 시장에 진입한 새로운 투자자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립토퀀트는 2019년 반감기 이벤트 전후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후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는 데는 약 490일이 걸렸다고 한다.
■ 암호화폐 큰손 투자자 '고래', 비트코인 얼마나 있나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자로 알려진 '고래'는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을까?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1000~1만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주소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가장 큰 비중인 24.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00BTC와 100~1000BTC를 보유한 주소도 각각 22.08%와 20.32%로 공급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2019년 3월까지는 10~100BTC를 보유한 주소가 비트코인 공급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그 후로는 비트코인 고래(최소 1000 BTC)의 수가 증가했다.
고래들이 보유한 공급량(1000~1만BTC)은 2021년 1월에 정점을 찍었고, 전체 점유율은 30%에 도달했다. 그 이후로는 24.17%로 떨어졌고, 다른 두 그룹 간에 재분배가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현재 고래 한 마리당 평균 공급량은 550BTC에 근접하다.
■ 일론 머스크 xAI, AI 학습 시스템 '콜로서스' 공개…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개발 및 연구 회사인 xAI가 '콜로서스'(Colossus) 10만 H100 학습 클러스터 모델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는 그의 팀이 콜로서스를 온라인에 올리는 과정을 완료하는 데 122일이 걸렸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규모가 2배로 늘어나 2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서스는 현재 가장 강력한 AI 학습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숫자는 모델을 구동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 모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됐다. 한 엑스(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콜로서스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주요 모델을 능가한다.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모델의 경우 8만개의 GPU를 사용한다.
엔비디아는 콜로서스 공개에 대해 "가장 강력할 것이며 에너지 효율성에서 예외적인 이득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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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더블폰 '옥의 티' 주름, 극복할 수 있을까…커버윈도 소재 관건?
폴더블폰의 폴딩 주름은 소비자 개선 요청사항 중 하나로 꼽히는 고질적 문제다. 이는 스마트폰이 접히는 화면 중앙에 있는 작은 선으로, 폴더블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는 이러한 폴딩 주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커버윈도 소재를 통해 주름 문제를 일부 개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Z 폴드6 및 Z 플립6에서 기존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특정 조명 환경에서는 여전히 주름이 눈에 띄는 등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 주름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모토로라, 원플러스, 오포 등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 역시 디스플레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로 오포가 지난해 선보인 파인드N2 플립은 주름을 크게 개선한 모습으로 삼성전자와의 기술 격차를 좁혔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왜 애플 아이폰을 따라가나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애플 아이폰을 본떠 디자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출시된 구글의 픽셀9 시리즈를 비롯해 2025년 공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5시리즈, 낫싱의 낫싱 폰3, 오포 파인드X8, 비보 X200, 샤오미15 등이 이에 해당한다"면서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보다 아이폰에 가까운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갤럭시 시리즈에 대해서는 "갤럭시S24 시리즈가 아이폰의 사각형 디자인과 유사하다"면서도 "사실 삼성은 갤럭시S22 시리즈때부터 그 움직임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더욱이 "향후 나오게 될 갤럭시S25 울트라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주요 디자인을 변경해 덜 평평하고 둥글게 된다"고 꼬집었다.
또 오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며칠 뒤 공개될 아이폰16 시리즈보다도 먼저 캡처 버튼을 연상케 하는 '빠른 실행 버튼'이 있을 것"라 점쳤다. 매체는 이 같은 경향에 대해 아이폰 사용자를 안드로이드로 유인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 中 지리자동차, 1000만원대 전기차 공개…하겐다즈와 파트너십
중국 지리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지오미 싱위안 EV'(Geome Xingyuan EV)를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이 차량의 시작 가격은 약 1만1200달러(약 1500만원)로 예상되며, 비야디(BYD) 돌핀과 경쟁할 예정이다. 지리동차는 2025년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에 걸쳐 10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싱위안 EV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특징으로 한다. 타원형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보완하는데, 지리자동차는 이것이 도시 여행에 완벽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외부 색상 옵션은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옵션에는 바닐라 베이지, 바질 그린, 베리 파우더, 밀크 화이트, 무스 실버, 트러플 그레이, 씨 솔트 블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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