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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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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소폭 하락세…美 9월 주요지표 발표 전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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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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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금리 향방에 큰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하며 5만8000달러 선을 지켰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5만7000~5만9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된 상황 속 투자자들이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5만80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약 1.6% 하락한 수치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3.2% 떨어진 24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6일엔 미국 금리 인하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인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 예정이다.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 폭이 결정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심도 움직일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5bp의 금리를 인하한다면 완화 주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시장에 작용될 것"이라며 "50bp를 인하한다면 비트코인의 즉각적 급등을 만들 수 있으나,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이후 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 5만8884달러(약 7886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0.46% 오른 가격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약 1.4%다.
빗썸, 원화 마켓 78종 대상 이벤트…"수수료 무료 한번 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비트코인 등 78종에 한해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시행한다.

앞서 빗썸은 지난해 10월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2종에 먼저 수수료 무료를 도입했다. 여기에 76종을 더해 총 78개 코인으로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76종은 원화 마켓에 상장된 비트코인(BTC)과 스택스(STX), 수이(SUI), 세이(SEI), 폴리곤(MATIC), 레이어제로(ZRO) 등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다. 추가 코인의 거래 수수료 무료 적용 시점은 이날 0시 이후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USDC)은 기존대로 이미 적용돼 있다. 이벤트 시작 전 제출한 주문은 이벤트 기간에 체결되더라도 수수료 무료 적용이 안 된다.
네오핀, 카이아 1등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등극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으로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인 카이아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오핀이 카이아 1등 디파이로 빠르게 올라선 비결로는 ‘신뢰’와 ‘안정성’이 손꼽힌다. 네오핀은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고퀄리티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부터 투자 유치와 더불어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동 구축하는 성과를 내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확보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양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메인 프로젝트로 활약 중인 것도 카이아 1등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네오핀은 지난달 29일, 카이아 메인넷 론칭 시점에 맞춰 가상자산 분산투자가 가능한 ‘RWA(실물연계자산) 프로젝트 인덱스’ 상품을 출시했다. RWA 첫번째 타자를 시작으로 이더리움과 AI 등으로 인덱스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 향후 카이아, RWA, 인덱스 3대 축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패권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엑스플라, 자체 웹3 프로젝트 'Hello PAL' 오픈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자체 웹3 프로젝트 ‘헬로 팰(Hello PAL)’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Hello PAL은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슬로건 아래 개발된 NFT 프로젝트다. 우연히 XPLA 유니버스에 도착한 생명체 ‘PAL(팰)’이 처음 보는 사람들의 외형을 모방해 자유자재로 변신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8개 부위의 의상들을 조합해 나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귀여운 의상 컬렉션은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앙증맞은 의상과 액세서리로 치장한 캐릭터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XPLA 생태계의 친근함과 팬덤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부터 진행되는 커뮤니티 미션을 수행하고 에어드랍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디스코드, X(트위터) 등 소셜 채널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캐릭터와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경제=신동근·장하은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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