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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대통령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보복수사' 일방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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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중 사안으로 답변하는 것 적절치 않아"

뉴스1

[자료사진] 용산 대통령실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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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보복수사는 일방적인 주장일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 딸 수사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조사 중인 사안으로 답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검찰은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으로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면서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전직 대통령을 향한 정치보복은 전형적인 망신주기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국민의 여론과 관심을 돌리려는 눈속임 공작 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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