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탤런트 김덕현 대구 성서경찰서 찾아 공익캠페인 참여
대구 성서경찰서가 지난달 30일 KBS탤런트 김덕현씨(가운데)와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대구=성서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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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탤런트 김덕현 씨(왼쪽 첫번 째)가 지난달 30일 대구 성서경찰서를 찾아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들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대구=성서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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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KBS탤런트 김덕현 씨와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성서경찰서는 KBS2TV '사랑과 전쟁'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활약을 한 탤런트 김덕현 씨와 함께 '딥페이크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김 씨는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찾아 딥페이크 성범죄와 사이버도박, 마약 등 예방활동에 대한 활동을 가졌다.
성서경찰서는 최근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급증, 이에 대한 범죄에 대한 인식이 낮고 관련자들이 연령대가 낮은 점에 따라 관련 캠페인과 학교를 상대로 예방활동과 계몽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S탤런트 김덕현씨는 "연예인 위주의 합성 관련 범죄로 이어졌던 범죄가 일반인까지 이어가는 것을 보고 심각성을 느끼고 공익 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홍보영상과 경찰의 활동으로 인해 대처방법과 예방법에 대한 자료가 많이 공유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철운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영향력 있는 탤런트가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근절 캠페인을 벌여 딥페이크 관련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할 수 있는 첨병역할을 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성서경찰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관내 중학교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와 사이버도박, 마약 등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관련 시설 등을 통해 허위영상물 특별예방교육과 캠페인도 이어가 학교폭력과 관련된 범죄예방과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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