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로 유명해서일까요? 지난 파리 올림픽은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의 프러포즈가 이뤄진 올림픽으로 기록됐습니다.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개막 하루만에 공개 석상에서 연인 앞에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한 선수가 나왔습니다.
수줍게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반지를 꺼내며 의족 무릎을 꿇는 남성
현지시간 29일 파리 패럴림픽 선수촌 식당 앞에서 벌어진
깜짝 프러포즈!
동료들의 열렬한 축하 속
예비 신부의 승낙을 받아낸 '용자'는
스페인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리오넬 모랄레스 곤잘레스
이달 초 막을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는
대회 공식 집계 7건의 프러포즈가 이뤄져
역대 올림픽 사상 '최다' 기록
뒤이은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사랑의 도시' 명성 이을까?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lionelmoralesgonzalez
심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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