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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미국인은 왜 대선 토론에 목숨을 걸까...'명장면' 꼽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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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잘 이용한 케네디, 레이건...태도 논란 이어진 부시, 앨 고어

바이든은 실수하고, 트럼프는 우기고, 해리스는 비웃고... 올해 미 대선 TV 토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죠.

해리스는 이번에 트럼프의 말투와 전략까지 공부하며 대대적인 특훈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대선 후보들이 토론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있습니다.

[서정건/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이란 나라가 땅이 워낙 큰 나라라서 대선 후보를 전국 무대에 동시에 세워 유권자들이 평가할 기회가 거의 없어요. (특히) 비경합주에 있는 사람들은 후보자를 직접 만나거나 할 기회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