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가 신종 성범죄 '딥페이크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대구 달성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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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달성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신종 성범죄 '딥페이크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텔레그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 지인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드는 것이 급증한 것에 대한 피해를 막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청소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는 필요에 따라 관련 내용과 피해사례 등을 알리는 '딥페이크 악용주의보' 특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또는 제작·유포 사례를 수집하고 실태를 파악하는 등 관내에서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또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특별예방교육'과 관련 행위에 대한 범죄인식 여부 등의 다양한 홍보와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 등 사이버 성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시작으로 예방 방법, 대처 방법, 신고요령으로 총 4단계로 구성됐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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