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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신세계인터, 英 럭셔리 브랜드 '에르뎀' 韓서 해외 첫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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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에 런던 외 첫 번째 매장 열어

뉴스1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에르뎀(ERDEM)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르뎀이 런던 외 글로벌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3.5㎡(약 22평) 크기의 이번 매장은 런던에 위치한 에르뎀 사우스 오들리 스트릿(South Audley Street)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자인한 건축가 조셉 P(P Joseph)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적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으며 디자이너 에르뎀의 개인 소장품 중 엄선한 예술품과 책을 맞춤 제작 가구와 함께 매장에 배치했다.

에르뎀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브랜드의 2024 프리폴(Pre-Fall) 컬렉션 및 가을·겨울(FW) 컬렉션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1953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의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메데아(Medea) 공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르뎀의 디자이너 에르뎀 모랄리오글루(Erdem Moralioglu)는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이자 영감으로 가득 찬 서울에서 런던에 이어 두 번째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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