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 찾은 대만 학생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9일 광주를 방문 중인 대만 타이난시 고교생 20명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묘지를 참배한 학생들은 대만 타이난 여자고 등 7개 학교에서 왔으며 28일부터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31일까지 광주에 머물며 전일빌딩 245와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방문하고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찾아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뤄낸 광주 정신을 대만학생들과 함께 기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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