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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日 AI 반도체 기업 PFN, SBI으로부터 926억원 투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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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SBI 홀딩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PFN과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자본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 [사진: P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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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7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주요 금융그룹 SBI 홀딩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리퍼드네트웍스(Preferred Networks, PFN)와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자본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9월 말까지 최대 100억엔(약 926억270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IT미디어에 따르면 SBI 홀딩스는 "PFN의 차세대 AI 반도체 제조를 통해 제조업에서의 그룹 인지도 향상과 (반도체 공장 예정지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미야기현에서 높은 경제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측의 동의가 있을 경우 업무 제휴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BI 홀딩스는 2023년 대만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PSMC(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oration)와 일본 내 반도체 공장 설립을 위한 준비 회사를 설립, 반도체 공장 설립지로 미야기현 쿠로카와군 오히라무라(大衡村)의 제2센다이북부핵심산업단지를 선정했다.

PFN은 주요 AI 딥러닝 전문 개발 업체로, 일본의 유니콘 기업 중 하나다. 기업 가치는 약 3000억엔(약 2조7788억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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