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트가 '나를 위해 메모하기' 기능을 선보였다. [사진: 구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영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Google Meet)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구글의 AI 기반 기능인 '나를 위해 메모하기'(take notes for me)가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들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주며, 현재는 영어만 지원한다. 회의가 끝나면 자동으로 구글 문서에 메모를 작성하고 캘린더 이벤트에 파일을 첨부한다. 또한 회의 주최자를 비롯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한 모든 사람에게 이 구글 문서가 전송된다.
만약 사용자가 회의 시간에 늦었을 경우, 놓친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 구글 미트의 녹화 및 녹취록 도구를 동시에 사용하면 해당 파일에 대한 링크도 회의 노트와 함께 제공된다.
이 기능은 음성 언어 처리와 메모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회의 중에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달라고 요청할 필요 없이 더 집중하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구글은 오는 9월 10일까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에게 이 기능을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