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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6분 부산 중구 한 식당에서 타이완 관광객 8명이 죽을 먹고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관광객은 10대 4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등입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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