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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최애' 치킨 뿌링클도 접수···신유빈의 파워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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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 10주년 모델 발탁
"도전과 실패 성장 스토리 닮아"
한국일보

신유빈이 8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 중국 천멍과의 경기에 앞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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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은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20)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 혼성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주역이다. 경기 중 바나나와 납작복숭아, 주먹밥 등을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bhc 측은 "신유빈 선수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서로 똑 닮았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bhc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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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유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편의점 GS25와 협업해 출시된 신제품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 대표 얼굴이 됐다. GS25에 따르면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 주먹밥 2종은 22~25일 나흘 동안 총 22만 개가 팔리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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