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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일론 머스크, AI 개발 슈퍼컴 센터 내부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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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개한 슈퍼컴퓨터 센터 내부 [사진: 일론 머스크 엑스 계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 건설 중인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용 슈퍼컴퓨터 센터 내부를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구 트위터) 계정에 "AI 훈련용 슈퍼클러스터인 코르텍스(Cortex) 내부를 찍은 영상"이라며 컴퓨팅 시설이 대규모로 설치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코르텍스는 아직 정식 시행 전 클러스터의 작은 부분만 보여졌다.

해당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코르텍스가 현재 임시 냉각 시스템으로 가동 중이며 냉각기 공장이 완공될 때까지는 완전히 가동되지 않을 것이라 매체에 밝혔다. 또 더 많은 네트워크 피더가 필요하다는 문제도 있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코르텍스가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공개하기로 예정된 10월까지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이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를 500메가와트(MW) 이상으로 확장하고, 절반은 엔비디아 프로세서에, 나머지 절반은 자체 AI 하드웨어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활용해 오랜 기간 약속해 왔던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신경망을 훈련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는 현재 완전자율주행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업데이트 중인 'FSD' 소프트웨어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ideo of the inside of Cortex today, the giant new AI training supercluster being built at Tesla HQ in Austin to solve real-world AI pic.twitter.com/DwJVUWUrb5

— Elon Musk (@elonmusk) August 26,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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