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 화천댐이 어제(26일) 오전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수문 개방은 최근 내린 비로 댐 상류 유입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화천댐은 수문 16개 가운데 4개를 열고 초당 400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화천댐의 제한수위는 175m로 어제(26일) 오전 11시 기준 댐 수위는 174.7m까지 올라갔고, 한강수력본부는 오늘(27일) 자정까지 수문 개방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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