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서기의 이번 방북은 무기 거래 등 북러간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회담 내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북러 관계를 포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매우 신뢰할 수 있고 우호적인 분위기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북러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이행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에 방문할 것을 요청한 바 있어 이번 회동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도 논의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쇼이구 서기는 국방부 장관 시절인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면담했고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고위 인사가 연달아 북한을 찾았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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