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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에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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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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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형 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방문 대상은 우미건설㈜, 삼성이앤에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엔지니어링㈜, 금호건설㈜, DL이앤씨㈜, 신세계건설㈜ 7개 대형 건설사이다.

이들 업체는 울산다운2 지구 공동주택 신축 공사, 울산 STM 소재 4동 신축 공사, 샤힌프로젝트, 울산 남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울산 남구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대자동차 전기차 부지 조성 공사 등 관내 14개 현장의 시공을 맡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추천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하도급 발주 공종별 2개 이상 지역 건설업체 입찰 참여와 10억원 미만 공사 및 소규모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경쟁입찰 발주 확대도 건의한다.

아울러 협력 업체 등록 기준 완화, 시공 능력과 품질 확보하고 공정 관리 등이 검증된 지역 건설업체들이 10월 만남의 날 행사 시에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대형 건설업체 본사 6곳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위한 영업활동을 펼쳐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의 지역업체 참여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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