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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동탄 아파트단지 물놀이시설서 여아 심정지…'의식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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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에 심폐소생술 실시→병원 이송

자발적 순환회복 상태…의식차리지 못해

뉴시스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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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단지 물놀이시설에서 8세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6분께 화성시 목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 물놀이시설에서 A(8)양이 심정지 상태로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목격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A양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양은 병원에서 심박이 다시 돌아오는 자발적 순환회복(ROSC) 상태가 됐지만 여전히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구체적인 경위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같은 과실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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