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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엠폭스 결국 아시아 뚫었다...감염 증상과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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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한 환자가 2024년 8월 17일 콩고민주공화국 고마 북쪽에 있는 니라곤고 종합병원의 엠폭스 치료 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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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엠폭스가 퍼지고 있다는 보도 사진과 함께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엠폭스가) 금방 퍼진다"며 "각자 조심하고 철저히 안전한 성관계를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 팔로워 동생들은 꼭 명심하고 예방 또 예방"이라며 "노 마약, 예스 콘돔"이라고 했다.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 2형(clade 2)이 국제적으로 확산하자 최고 수준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엠폭스는 급성 발열과 피부병변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피부나 성접촉 등 환자와의 밀접 접촉이 주요 감염 원인이지만, 새로운 변종은 일상 접촉으로도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최근 엠폭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태국에서 발견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방역 태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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