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계공고,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7월 16일 한국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에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이번 수상으로 부산기계공고는 2022년, 2023년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참가자 모두가 수상하는 기록을 썼다.

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총 4개의 상을 얻었다. 금상에 박지민 학생, 은상에 윤도연 학생, 동상에 박민석, 최준혁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들 학생은 평소 창의적 기술인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을 열심히 소화해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대회 금상 수상자는 부산시장상과 장학금 30만 원, 은상 수상자는 부산시교육감상과 장학금 20만 원, 동상 시상자는 각각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장학금 15만 원을 받는다.

최원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대회에 입상한 모든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바른 인성을 갖춘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힘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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