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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한전 "하남시 불허 동서울변전소 사업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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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 21일 경기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 사업의 인허가를 불허한 데 대해 "수도권 전력 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전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자파에 대한 우려'와 '주민 수용성 결여' 등 하남시가 내세운 불허 사유를 반박한 다음,

신규 증설할 설비는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발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한 핵심 설비라며 이의제기와 행정소송 등 모든 절차를 검토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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