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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푸틴, 러 최악 테러 현장서 "쿠르스크 범죄자들과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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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슬란 학교 인질 사건 희생자 부모 면담…북캅카스 순방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최악 테러의 하나로 꼽히는 베슬란 학교 인질 사건 현장을 찾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테러에 비유했다.

AFP,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베슬란에서 학교 테러 희생자 부모들과 만나 "테러리스트들과 싸운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쿠르스크주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세력과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