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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티앤알바이오팹,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 판매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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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식약처 인허가 완료…국내외 시장 판매 확대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상처 보호와 흉터 관리를 위한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연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항생제 창상피복재 제품과 항생제 함유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 신제품에 대해 판매를 허가했다. 제품은 화상(1도) 및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의 관리와 창상의 보호 및 흉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연고로, 항생제 '겐타마이신 황산염'이 0.1% 함유됐다. 또 백색 바셀린, 실리콘, 단백질 추출물, 히알루론산 나트륨 등 보습 효능을 가진 여러 성분도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무항생제 제품과 항생제 함유 제품을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앞으로 판매처가 더욱 확대되고, 특히 수출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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