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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안산 물썰매장 운영 종료…1개월간 2만1772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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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워터슬라이드 등 인기 구가

12월 눈썰매장으로 개장

뉴시스

[안산=뉴시스] 안산 물썰매장 모습(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2024.08.1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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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31일 동안의 안산 물썰매장 운영을 종료했다.

19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1일간 물썰매장을 운영, 모두 2만1572명의 고객이 물썰매와 물놀이를 즐겼다.

안산 물썰매장은 이 기간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와 50m 길이의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맞았다. 또 종합물놀이장과 조립식수영장, 유아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폭염 속에도 시원한 물놀이장을 제공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물썰매장과 함께 운영한 창말체육관 간이 수영장 이용객도 3300명에 달했다.

안산도시공사가 물썰매장과 수영장을 운영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썰매장 개장 준비부터 운영계획 수립, 운영관리까지 철저하게 이행한 결과로 분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환경정비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물썰매장을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형호 안산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내년 여름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올 겨울에 눈썰매장에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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