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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하루 150명씩 백기투항…우크라전 변수 떠오른 러시아 전쟁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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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분한 가족, 푸틴에 탄원서도…'엄마들 부글부글' 정치적 압력 커져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열흘 넘게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징집병을 하루에 최대 150명까지도 포로로 잡아들이면서 이들이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기습 공격을 한 이후로 현재까지 하루에 최대 100∼150여명의 러시아 징집병을 포로로 잡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