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1 (수)

구미시 "소상공인 출산시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6개월간 1200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 홍포물/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소상공인 출산휴가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간 내(올해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후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6개월간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와 달리 1인 자영업자와 같은 영세한 소상공인은 본인이나 배우자 출산 시 영업 중단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대체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구미시에 거주하고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음 달 2일부터 경상북도 소상공인 앱 '모이소'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되면 소상공인이 직접 대체인력을 고용하고 인건비를 선지급한 후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청구하면 된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