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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윤 대통령 "분단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3대 통일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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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권을 침탈당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이 위대한 여정을 관통하는 근본 가치는 바로 자유로서 우리의 광복은 자유를 향한 투쟁의 결실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