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큐아이소프트, '2024년 초거대 AI 피부질환·종양데이터 구축사업' 착수

에스큐아이소프트는 염증성 피부 질환과 종양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에스큐아이소프트(대표 조영준, 이하 SQI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QI소프트는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나정임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정하고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피부질환·종양 합성 데이터 세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얼굴에 자주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면서 병변의 중증도를 판정하는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합성 데이터 세트와 흔한 양성·악성 피부종양 진단도 지원하는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합성데이터 세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SQI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합성데이터 생성 참조모델 지침 등을 똑바로 준수하면서 피부질환 진단 보조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공개데이터 세트를 구축해 초거대 AI 모델 확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