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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팔 전투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프랑스 북동부에서 현지시간 14일 공군 라팔 전투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브사티앙 르코르뉘 국방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라팔기 2대가 뫼르트에모젤 지역에서 추락했다"며 "조종사 한 명은 무사히 발견됐고, 현재 다른 조종사 두 명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공군 관계자는 실종된 두 명의 조종사는 한 전투기에 함께 타고 있었으며, 무사히 발견된 조종사는 다른 전투기에 타고 있다가 스스로 탈출했다고 프랑스 매체에 전했습니다.
프랑스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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