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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뉴욕 브루클린의 슈퍼마켓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4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로 떨어진 건 2021년 3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0%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하며 모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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