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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폭군 몇부작' 영화 '마녀' 세계관 공유한 결말에 시즌2·파트2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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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폭군 리뷰 박훈정 감독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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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공개일을 맞았다.

14일 오후 4시, '폭군'은 모든 에피소드를 동시에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폭군'은 영화 '마녀'(2018)와 '마녀 2'(2022)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이를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반사되는 빛 사이로 조각난 이미지 속 네 명의 주인공들이 눈길을 끈다.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는 '임상'(차승원 분)은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청소부로서의 무자비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침착함을 잃지 않는 엘리트 요원 '최국장'(김선호 분)의 흔들리는 눈빛은 그가 '폭군 프로그램'을 사수하기 위해 어떤 사건과 마주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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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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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프로그램'의 샘플을 빼앗으려는 추격자 '폴'(김강우 분)은 잔혹한 미소로 역대급 빌런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상처입은 얼굴의 기술자 '자경'(조윤수 분)은 맹수 같은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박훈정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로인 탄생을 예고한다.

이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치열한 캐릭터 열전을 펼치는 가운데, "차지할 것인가 제거할 것인가"라는 카피는 '폭군 프로그램'을 두고 벌어질 광기 어린 폭주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박훈정 감독과 디즈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폭군'은 게임 스테이지처럼 점층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특유의 고강도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총 4부작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4일에는 전체 에피소드가 동시 공개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폭군'은 14일 오후 4시,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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