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마음의 준비해라"…전세 보증금 돌려준다더니 '경매 통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제주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 세입자는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이 경매에 넘어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알고 보니 경매에 넘어간 집은 이곳만이 아니었습니다.

안수경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직장인 A 씨.

지난 4월 이미 집주인에 보증금 반환 요구를 한 뒤 이사 갈 새집도 계약했습니다.